'우승하면 5천만원'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64년 만에 우승하면 돈방석

입력
2023.11.14 17:00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하면 참가 선수들은 1인당 5천만 원씩의 격려금을 지급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요 국제대회 포상금 지급액을 확정했다.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제1회 대회와 1960년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 스태프 격려금은 선임 계약시 맺은 조건에 따라 별도로 지급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선수 22명에게 1인당 2천만 원씩 균등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선수 1인당 1천5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던 여자 대표선수들에게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지급하는 배당금 규정에 따라 1인당 미화 3만 달러(세금 공제전 약 3천 9백만 원)가 격려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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